[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일드웨이브, 수제맥주 '설레임' 대상 수상

와일드웨이브의 맥주 ‘설레임’이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와일드웨이브의 '설레임'은 새콤달콤함과 향긋한 홉 향이 특징인 사우어 에일로, 유산균 발효를 통한 상큼함, 화이트 와인과 같은 산미가 돋보인다.
특히 '설레임'은 몰트, 홉, 효모, 물만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과일이나 부가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은 사우어다.
'설레임'은 해외 맥주 평가 사이트 '레이트 비어(Ratebeer)'에서 '한국 맥주 베스트 1위'로 선정됐으며, 국내 맥주 월간지 비어포스트가 뽑은 '국내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 1위'에 2년 연속 오른 바 있다.
김관열 와일드웨이브 대표는 "설레임이 대상을 수상
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험적인 맥주들과 품질 향상에 힘써 고품질의 맥주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일드웨이브는 2015년 위탁 생산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7년 부산 해운대 송정에 자체 양조장을 열었다. 와일드웨이브는 와인 배럴, 누룩, 유산균 등을 이용한 새로운 맥주 통해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할 계획이다.